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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암마을의 배산인 표고 330m의 서림산 정상부에 위치한다. 퇴뫼식 산성으로,서쪽을 제외한
삼면은 석축으로 쌓았고, 서쪽은 토축인지 유실된 것인지 자세하지가 않다.
둘레는 약 450여m 정도로 전체적인 형태가 서북쪽에서 동남쪽으로 길게 늘어진 형태의
장축을 가진 긴 타원형의 모습으로 산의 지형을 최대한 이용하였다.석벽은 내부의 흙을 파내
성벽을 쌓은 것으로 보이나 상당부분이 탈락되어 있다.
반면 나머지 세벽은 자연석을 사용하여 쌓았으나 현재는 붕괴가 심하여 일부만이 확인된다.
이중 동벽의 일부에서 노출된 성벽은 내고 1.2m, 폭2~3m 가량의 석축렬이 확인된다.
성 내에는 망루지로 추정되는 곳과 장대지로 추정되는 곳이 있으며, 문지는 서남쪽에
1개소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유물로는 토기편과 기와편등이 수습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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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림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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